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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내일센터서 인문·여가문화 즐겨요문체부-고용부 협업,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전국 17곳 조성·운영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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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1.12  21: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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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청춘문화공간 프로그램 시범 운영 현장. (사진=문화체육광광부)



[nEn 뉴스에듀신문] 중장년에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 및 취업지원서비스가 통합 제공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용노동부와 협업해 상반기 중 전국 17개 중장년내일센터(전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두 부처는 정부의 국정과제로서 이 사업을 올해 신규 예산에 반영하고 새롭게 시행한다. 문체부는 프로그램 운영에 17억 원을, 고용부는 공간조성에 1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이 곳은 중장년의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해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과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기본공간으로 강의장과 학습공간, 동아리방, 커뮤니티 공간, 문화카페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중장년층 세대는 고령화사회에서 인생 후반기를 설계해야 함에도 일에 전념하거나 일을 구하기 위해 또는 시간적·경제적인 이유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문체부와 고용부는 중장년의 활력 회복과 재도약이 사회 동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부산 중장년내일센터 안에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함께 준비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는 공공기관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장년층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 같은 시범프로그램 운영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전문가 연구 등을 통해 중장년의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한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중장년내일센터의 기존 생애경력설계, 전직 지원, 재취업 지원 등 취업서비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장년층의 문화-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운영한다.

독서·글쓰기·학습 등 자기계발, 인문·여가문화 향유, 정체성 탐색, 자존감 회복, 심리 치유, 관계 개선, 인생 설계, 직종별 인문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중장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강연, 체험, 탐방, 세미나, 멘토링, 상담, 동호회 지원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한다.

희망자에게는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인문 사업에 강사와 멘토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의 적극적인 참여 수요를 반영한 문화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장년내일센터의 취업지원서비스 이용자에게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문화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사람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연속으로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 간 복합 편성, 수요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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