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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가볼만한 곳 국내 축제·박람회·콘서트 등 여행꿀팁축제 찾아 K-여행페스타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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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4.16  09: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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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편집자 주] 봄이다. 움츠렸던 몸이 기지개를 켠다. 코로나19로 움츠림이 길었던 만큼 어디든 가고 싶은 마음이 더욱 간절하다. 여행지를 찾아야 한다면 올해는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나 박람회, 콘서트 등으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지역 소비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산불 등 대형재해로 실의에 빠진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될 수 있다. 정책브리핑은 4월부터 12월까지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내수활성화를 위해 권역별로 매월 가볼만한 알찬 여행정보(축제, 박람회, 콘서트 등)를 소개한다.

<수도권>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4월 13일-4월 16일)

‘당장 떠날 순 없지만 여행이 너무 가고 싶다면?’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내나라 여행박람회’가 그 해답을 줄 것이다.

77곳의 지자체와 22곳의 유관기관 등이 참가해 지역 관광 명소, 숨겨진 로컬여행 정보 등 국내 여행의 A부터 Z까지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무조건 주목해 봄직한 국내 최대 여행박람회다. 

200여 개 달하는 홍보 부스를 한번 둘러봤다면 여행은 이미 시작된 것이다. 지자체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각종 이벤트와 체험 등도 다양하니 놓치지 말자. 템플스테이부터 안동 하회탈 점핑돌 만들기, 판화, 사찰음식 체험까지, 눈으로만 보고 그냥 지나친다면 후회 할 수 있다. 

13∼15일 오후 2시 30분∼4시 30분 현장과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내나라 여행상품 라이브 판매전’에서는 관광상품을 최대 50% 가까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릉, 강진, 예천, 제주, 고흥 등 8곳이 참여한다. 

특히 강릉은 ‘산불 피해지역 강릉, 관광이 최고의 자원봉사입니다’라는 배너기를 걸고 행사 참가자들에게 강릉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도 옥계지역 산불 피해 이후 많은 관광객이 강릉을 방문해 실의에 빠진 시민과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된 바 있다.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온라인과 현장 사전 등록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 서울 페스타 2023 출연 가수진.(사진=서울시)

◆서울페스타 2023(4월 30일)

‘음악방송을 보는 것만으로는 만족이 안된다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리는 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서울페스타 2023’ 개막식 공연이 그 갈증을 풀어줄 수 있다. 

이날 개막 공연에는 더 보이즈의 메인댄서 ‘주연’과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어린 박연진 역을 맡은 배우 ‘신예은’이 MC로 나선 가운데 네이처, 더보이즈, 비오, 스테이씨, 아이브, 아이콘, 에이티즈, 엔하이픈, 이영지, 오마이걸, 피원하모니, 케플러 등 케이팝 가수들이 전세계 한류 팬들을 맞이한다.

지난 7일 오픈한 1차 입장 티켓은 10분만에 매진됐고, 2차 티켓은 21일(금요일)에 오프된다. 개막공연 티켓은 모두 무료다.

이날 개막 공연을 놓쳤다면 5월 7일까지 광화문광장, 한강, 명동 등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다른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가져보자. 

광화문광장에서는 뷰티, 드라마, 패션 등 서울의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울 컬처 스퀘어’(멋)가 열린다. 아울러 잠수교에서는 K-푸드 ‘서울 브릿지 맛-켓’(맛)이, 뚝섬 한강공원에서는 아름다운 서울의 밤하늘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한강 드론 라이트쇼’(야경)가 펼쳐진다.

명동에서는 K-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명동 페스티벌’이 열리고 열린송현녹지광장, 서울광장, 노들섬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울 페스타 2023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처음 개최한 축제다.

<전라권>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 조성된 네덜란드정원(사진=순천만정원박람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4월 1일∼10월 31일)

‘푸릇푸릇한 잔디와 원 없이 핀 꽃 사이로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지난 1일 개막해 7개월간 이어지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딱이다. 이곳에선 싱그런 녹지와 알록달록한 꽃밭, 시원한 호수에 운치 넘치는 만까지…. 도시민들이 그토록 보고 싶어하는 자연 풍광이 원없이, 끝없이 펼쳐진다. 어디서든, 무엇이든 막 찍어도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 세대를 불문하고 하루종일 미소 지으며 거닐 수 있는 여행지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정원을 구역별로 나눠 조성돼 한국식 정원과 비교할 수 있고 세계 최초 정원 안에서 머무는 가든스테이는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반려견과 뛰어놀 수 있는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 도로를 푸른 잔딧길로 재탄생시킨 그린아일랜드, 강에서 배를 타고 정원을 즐기는 동천뱃길 등도 즐길 수 있다. 

7개월동안 매일, 매주 주제공연, k-pop공연, 해외국가의 공연, 국내 무형문화재 공연도 펼쳐진다.

특별히 오는 10월까지 지역 음식점 128곳에서 정원박람회 당일 입장권을 제시하면 10%도 할인해준다. 지역의 대표 맛집을 순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니 이 또한 놓치지 말자. 

카메라를 손에서 절대 놓을 수 없는 곳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SNS에 업로드 할 ‘인생사진’이 필요하다면 당장 2023정원박람회로 떠나보자. 

   
▲ 김기라 작가의 ‘편집증으로서의 비밀 정원’. (사진=광주비엔날레)

◆광주비엔날레(4월 7일~7월 9일)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다면?’

지난 1일 개막해 94일간의 여정에 돌입한 광주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광주로 떠나보자.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비엔날레는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79명의 작가가 300여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영국 테이트모던 국제미술 수석 큐레이터 이숙경 예술총감독이 총괄하는 본전시와 유럽·아시아 등 9개국과 협업한 국가별 파빌리온(특별관) 형태의 전시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비엔날레는 어느 때보다 짜임새 있고 절제됐다는 평가속에 본전시가 열리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을 비롯해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예술공간 집,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은 꼭 둘러봐야 할 코스로 꼽히고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시민 등 다양한 세대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한 관객참여프로그램, 대화와 강연, 배움과 체험 등 공공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2023광주비엔날레를 제대로 즐기려면 하루, 이틀로는 부족하고 최소 사흘은 할애해야 한다는 후문이다.

   
▲ 지난해 함평나비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나비 날리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함평군)

◆함평나비축제(4월 28일∼5월 7일)

‘생태환경에 관심이 있다면?’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열흘간 전남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함평나비대축제가 좋겠다. 

이번 축제에서는 아름다운 나비와 곤충 표본 450종 9000여 마리를 볼 수 있고, 생태환경에 대한 다양한 체험도 가능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에는 ‘야외 나비 날리기’ 체험이 진행되고 축제장 곳곳에는 아름다운 꽃과 신기하게 생긴 호박 등 각종 초화류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나비퍼레이드, 복화술쇼 등 신규 프로그램과 풀잎 나비·곤충 만들기,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한편, 축제기간인 5월 6일 오후 3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본선 녹화)이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지난해 다향대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1000 명 한복입고 찻잎따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모습. (사진=보성군)

◆보성다향대축제(4월 29일~5월 7일)

‘초록의 차밭에서 힐링하고 싶다면?’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한국차문화공원에서 열리는 보성다향대축제장이 지친 몸과 마음에 위로를 안겨줄 것이다. 

보성다향대축제는 매년 햇차가 수확되는 시기에 낭만과 운치가 있는 차밭에서 열린다. 휴식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는 현대인들은 초록의 차밭에서 느끼는 평온한 마음으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다. 

녹차 애호가들이라면 빠질 수 없는 축제로 찻잎을 직접 덖어 만드는 차만들기 체험을 비롯, 녹차의 진정한 맛과 마실 때의 예절을 알아보는 차마시기 체험과 녹차족욕체험을 통해 건강을 두 배로 지킬 수 있는 행사 등 차와 어울리는 음식들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올 봄 대중교통을 이용해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SRT 특가상품도 주목해보자.

SRT 운영사 SR은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운행 요일과 승차권을 예매하는 시점에 따라 10%에서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특가상품을 판매한다.

출발 한 달 전부터 11일 전까지 예매하면 부산~수서 간 SRT 열차를 기존 5만 2000원 보다 1만 5700원 저렴한 3만 6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부산~수서 간 SRT는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운행 중이다.

특가 할인상품 열차는 경부선 34개, 호남선 19개 열차다. 노선별 대상열차 및 할인율 등 자세한 사항은 SRT 홈페이지와 SRT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움말=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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