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기상청, 주말의 날씨예보(5월 19일~5월 21일)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라권과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20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전라권과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절기상 소만(小滿)인 모레(21일) 오전 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 그 밖의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에는 이슬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19일)은 전국이 구름많겠습니다. 내일(20일)과 모레(21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모레(21일) 이른 새벽(00~03시)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늦은 새벽(03~06시)에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 일기예보 예상 강수량(21일 새벽)은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5mm 미만.

모레(21일)까지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2~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일(20일)은 중부내륙과 경북권내륙 중심, 모레는 경상권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모레까지 평년(최저기온 10~15도)보다 높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은 오늘(19일) 동풍이 불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3~6도 낮았습니다.
또한, 내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모레는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습니다.

내일(20일) 아침최저기온은 11~17도, 낮최고기온은 20~29도가 되겠습니다.
모레(21일) 아침최저기온은 13~19도, 낮최고기온은 20~29도가 되겠습니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19일)은 경상권동해안, 내일(20일) 오후부터 모레(21일) 오전 사이에는 중부지방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는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어제(18일) 밤부터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습니다. 이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미세먼지로 모레(21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다만, 황사가 영향을 주는 시간과 지역, 강도는 오늘(19일)과 내일(20일) 황사 추가 발원 여부와 기류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오늘(19일)과 내일(20일)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습니다.
소만인 모레(21일)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으나,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도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