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오늘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부서해안과 전라권,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한때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20일)부터 내일(21일) 오전(10시) 사이 중부서해안과 전라권, 경남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에는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20일)과 내일(21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모레(2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내일(21일) 새벽(00~06시)에 수도권과 강원영서에는 한때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충북과 경북서부내륙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21일 새벽)은 수도권, 강원영서, (20일 밤부터) 서해5도: 5mm 미만.

내일(21일)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22~2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모레(22일)는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내일 충청권내륙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습니다.
한편, 내일과 모레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0~15도)보다 높겠습니다.

내일(21일) 아침최저기온은 13~20도, 낮최고기온은 20~30도가 되겠습니다.
모레(22일) 아침최저기온은 12~17도, 낮최고기온은 19~26도가 되겠습니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됩니다.
또한, 서해중부해상에는 내일(20일) 새벽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21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는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제(18일)부터 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황사가 지속적으로 발원하고 있습니다. 이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내일(21일) 새벽 백령도를 시작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관측되겠습니다. 

오늘(20일)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습니다.
내일(21일)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을 받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새벽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습니다.
모레(22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