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물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모듈을 자동로봇 세정기가 청소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에스선샤인)

[nEn 뉴스에듀신문] 대만이 내년부터 새로 짓는 건물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30일 JTBC 보도애 따르면 자유시보 등 대만 언론들은 대만 입법원이 신축 건물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수정 통과시켜 내년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이날 보도했다고 밝혔다.

대만 당국은 구체적인 건물별 태양광 발전설비 규모에 대해 규정을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태양광 업계 관계자는 "이러한(건물에 태양광 발전설비 의무화) 법 개정이 대만내 태양광 발전 산업을 성장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대만은 석탄 45%, 액화천연가스 32%, 원전 12%, 신재생에너지 5% 정도의 전력 생산 비중을 갖고 있습니다. 대만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비중을 20%까지 끌어올릴 목표이다.

(사진 제공 = 에스선샤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