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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MZ 조폭' 간 난투극..검찰, 9명 구속기소 32명 불구속기소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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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19  12: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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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픽사베이



[nEn 뉴스에듀신문] 전북 전주에서 무고한 시민을 폭행하고 조직끼리 집단 난투극을 벌인 폭력배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방검찰청은 지난 4월부터 두 달간 조직폭력배 9명을 구속기소 하고 32명을 불구속기소 했다.

이른바 'MZ 조폭'인 이들은 대부분 10~20대로, 일반 시민을 '민간인'이라 부르며 장난삼아 시비 걸어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로를 무시한다는 이유로 상대 조직과 집단 패싸움을 하거나, 탈퇴한 조직원이 자신들의 활동 구역에서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하기도 했다.

검찰에 따르면 MZ 조폭은 기존 조폭의 ‘또래 모임’ 문화에 인터넷·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문화가 더해져 단기간에 세를 불리고 있다. 특히 여러 조직을 규합한 뒤에는 온라인 도박, 주식리딩방(주식 종목 추천 채팅방) 사기 등 신종 범죄까지 손을 대는 게 MZ 조폭의 특징이다.

6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을 위협하는 조직폭력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 구형, 자금 박탈 등 엄단하라”고 전국 일선 검찰청에 5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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