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알바생과 구직자들에게 인기 있는 알바 중 하나는 역시 유명 프랜차이즈 알바다. 기업에 대한 신뢰감은 물론 알바생들에게 제공하는 복지혜택도 갖춰져 있기 때문. 특히 최근 프랜차이즈 업체에서 알바로 시작해 직원으로 입사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어 스펙형 알바를 노리는 알바생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프랜차이즈 알바에 대한 높아지는 관심에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인은 지난 3일 ‘알바인 프랜차이즈’를 리뉴얼 했다고 밝혔다. CU, 피자헛을 포함한 10개의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의 채용공고를 모두 모아 볼 수 있게 확대시킨 것이다.

이번 알바인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업체별로 구성된 ‘알바맵’이다. 업체마다 기업정보와 함께 알바생의 진급 체계, 복지 혜택 등 상세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CU’는 6개월 이상 근무한 알바생이 공채전형에 응시하면 서류전형에서 합격시켜주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우수 알바생에게 포상하는 ‘킹왕짱 제도’를 통해 등급에 따라 CU포인트를 적립해주며, 40점 이상을 받으면 채용 시 우대사항으로 적용된다.

‘피자헛’도 알바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6개월 이상 근무한 알바생에게는 정규직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며 근무성적 우수자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또한 3개월 근속 시에는 매월 40% 할인 쿠폰과 명절 선물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콘도 이용, 국내 외 인센티브 여행 등 알바생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을 알바맵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알바인 프랜차이즈에서는 해당 기업의 주요 상품 정보를 제공하여 지원자나 입사를 앞둔 알바생들이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진행 중인 이벤트 및 할인ㆍ쿠폰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도 도움을 주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알바 채용 정보를 보고 싶은 기준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관심 있는 기업별로 분리하여 볼 수 있도록 한 ‘기업별 바로가기’,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채용 정보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프랜차이즈 속보’, 실질직인 스펙에 도움이 되는 ‘스펙UP 프랜차이즈’ 등의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알바인의 김형선 이사는 “프랜차이즈 알바는 알바생에게는 다양한 복지혜택을, 취업준비생에게는 유용한 스펙이 되기에 구직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며 “혜택의 수혜자가 되기 위해선 알바인 프랜차이즈에서 기회를 잡아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