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온라인뉴스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학부모들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학교폭력 퇴치를 위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다.

교육부는 1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 센터에서 학부모 교육정책 모니터단 400명, 시도교육청 관계자 5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호 장관과 학부모의 '토크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학부모 패널 6명이 이 장관과 '학교 폭력 근절 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이어 학교 참여 자원봉사, 입학사정관제 등 다른 교육 이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에는 청중으로 참여한 학부모들로부터 질의 응답시간도 갖게 될 것이라고 교육부는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행사와 관련 "교육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문자생중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장관은 오는 6일 정부 차원의 '학교폭력 대책'을 발표한 직후, 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250명을 초청해 이 주제와 관련한 SNS 대담을 가진다.

이날 대담은 교육부 페이스북(☞바로가기)과 라이브스트림 등을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페이스북, 미투데이, 트위터 등 SNS를 이용해 '학교 폭력'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