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호주 유명 작가 겸 강사인 닉 부이치치(만31)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MC 들은 "처가의 반대는 없었냐?"라고 질문하자 닉 부이치치는 "아내 카나에 집에서 어떤 반대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날 정말 사랑한다`고 말했고 장모님은 `할렐루야`를 외쳤다"며 "사실 장모님은 `아내가 나와 결혼해 가족이 되길 기도해왔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닉 부이치치는 지난해 2월(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일본계 카나에 미야하라와 결혼식을 올렸다.

닉 부이치치는 테트라 아멜리아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아 팔다리 없이 태어났다. 닉 부이치치는 절망을 극복하고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강연으로 널리 이름을 알렸다.

닉 부이치치는 지난 2010년 '닉 부이치치의 허그'라는 책을 가지고 한국을 방문했으며 현재 종교방송 CGN TV에서는 '닉 부이치치의 희망의 씨앗'이 방송되고 있다.

한편 닉 부이치치는 '사지 없는 인생' 재단을 설립해 사회 복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에는 '닉 부이치치의 허그'라는 책을 발간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심어줬다.

▲ 닉 부이치치와 부인 카나에 미야하라 (사진=뉴스에듀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