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청심의 교육브랜드인 ACG에듀가 지난 22일 전국 10개 지정 고사장에서 ‘2013 청심ACG수학대회’ 예선을 개최했다.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가한 이 대회는 초등부는 100분간 25문항을, 중등부는 120분간 20문항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험은 각 학년별로 교과영역내 심화형 30%, 교과영역간 통합형 30%, 창의사고력평가 40% 비중으로 출제됐다. 

대회에 참가한 이희주(군산지곡초 6)양은 “처음 열리는 대회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었는데, 기본개념을 묻는 어렵지 않은 문제부터 여러 개념을 종합하여 다각도로 사고를 해야 풀어낼 수 있는 문제들까지 접할 수 있어서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2013 청심ACG수학대회’ 예선 결과는 7월 5일 ACG에듀 홈페이지 및 개별 SMS로 전달되며, 본선대회는 오는 7월 20일 청심국제중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본선은 지필평가로 치러진 예선과 달리 본선 진출자끼리 학년통합팀을 구성해 팀별로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은 본선 대회에서 초등 15개팀, 중등 10개팀을 선정해 각각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특별상을 수여하며, 본선 진출을 하지 못한 학생 중 예선 성적 30% 학생에게는 성적우수상이 주어진다. 

청심 기획조정실의 한현수 실장은  “이번 청심ACG수학대회를 통해 수학을 잘 푸는 학생보다 사회, 과학, 역사, 문학, 철학 등 다방면의 독서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쌓은 지식과 통찰력으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글로벌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