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2013년 8월 31자 서울지역 교육공무원의 명예퇴직 신청자 현황을 발표하였다. 

시 교육청은 5월 23일(목)부터 6월 11일(화)까지 2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6월 12일(수)부터 6월 14일(금)까지 2013년 8월말 교육공무원 명예퇴직 신청을 접수하였다. 

2013년 8월말 서울지역 교육공무원 중 명예퇴직을 신청한 유·초‧중·고교 교원은 모두 385명(공립 278명, 사립 107명)으로 지난해 8월 신청자 764명(공립 584명, 사립 180명)보다 50.4% 감소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의 명예퇴직 수용은 학교 현장의 안정화와 교육력 제고를 위하여 상반기(2월말) 명예퇴직 수용율을 최대화하였으며, 8월말 명예퇴직 수용율을 최소화할 방침이 일선 학교에 안내되어 신청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명예퇴직 대상은 2013년 8월말 기준으로 「공무원연금법」제23조제1항부터 제3항까지의 규정에 따른 재직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기간 중 자진 퇴직하는 자에 해당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명예퇴직자 명단을 8월초 확정하여 학교를 통하여 대상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