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일본이 심상치 않다. 연일 수위를 넘나드는 발언을 하고 있다.
지난 세월 아베가 엔저 현상을 밀고 들어오고,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언급하니 할말이 없어질 지경이다. 2차 대전에 대한 반성을 하는 독일과는 다르다. 독일은 반성을 하는 데 일본은 전쟁에 반성을 안하는 중이다.

이유가 뭘가. 1992년 헤이세이 불황이후 일본인들은 우경화 심리를 가질수 밖에 없는 것은 알겠지만, 이웃나라에 대한 발언 치고는 아베의 발언은 지나치다. 초 디플레를 맞보면서 이들 일본 우경화 세력을 국가주의로 되돌아 가는 느낌이다. 18-19세기로 세계사의 줄거리를 되돌리려는 것인가.

아베ㅡ하시모토는 일본은 물론 세계에서 알아주는 우파다.
우파를 넘어서서 일본 핵심 우파 네오콘이다

신 네오콘 NEW Neocon 인 아베 하시모토는 조시부시 미국 대통령이 취임초에 등장해서 우파 경향을 보인 네오콘과는 다른 시각을 지닌다. 이들은 한반도를 국제 분쟁의 위험성을 고조 하는데 부분적인 일조를 한 미국의 지난세월의 네오 콘과는 다르다.

1920년 대부터 일본의 군벌이 일본 재벌들과 야합, 펼치면서 군국 주의 방향으로 일본의 우파를 자극해 가던 일본 초기의 네오콘도 아니다. 이들은 일본 민족주의에 기인한 신 일본 네오 콘이다.

2013년 일본 극우 자민당 정치가들은 독도가 다시 일본 영토라는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한다. 발언 치고는 너무 터무니 없다.

일본의 극우파 정치인들이 증가하는 현상은 일본인들이 불황으로 인하여 오랜 경제 정체 현상을 경험하면서 태동된 일본 정치 사회 상황의 불만에 기인한 측면이 강하다.

세계역사로 되돌아 가보자. 유럽 대륙이다. 이들이 네오콘의 효시다. 1933년에서 1945년에 이르러 활동을 한 독일의 초기 네오콘들은 인류에 가장 치명적인 2차 세계 전쟁을 야기한다. 일본의 네오콘들은 일본 자본제벌을 앞세워 엔저 현상을 부추긴 것이다. 이들은 자본으로 우파 세력을 키우고 유 가시장에 교묘히 파고든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게 우파 자본 세력이다. 돈을 벌려고, 상대 국가를 우파적 시각으로 괴롭게 하며 공매도( Short Selling), 땅귀신 ( Gnome) 같은 투기 세력들이 일본의 엔저에 배 팅을 더 강화 하는 지도 모른다. 그럴 개연성은 아주 높아지는 추세다.

▲ 김준성

어느해 인가. 공매도로 120일만에 차익을 1조 3천억원 이상 올린 이들 투기세력은 ‘ 땅의 보물을 지키는 요정이라는 의미를 지닌 땅귀신’이라고 불리우면서 돈을 번다.이들은 아베 노믹스 이후의 엔저 현상을 수용한 외환 시장을 들여다 보는 중이다. 이 지점에서 돈버는 기계같은 촉각을 지닌 투자의 귀재 들을 볼 필요가 있다.

그들은 일본의 엔저 현상에서 자기 회사가 일본에서 많은 돈을 벌 기회를 알고 있는 듯하기에 더욱 그렇다. 자본으로 무기 대신 경제 영토를 침략을 하려는 그들이다.

글 : 김준성 직업연구원장 겸 직업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