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이희선 기자] 신해철 피해사례 언급 "나도 채선당 분당점서 황당한 피해 봤다"

유명 샤브샤브 전문점 채선당이 임신부 폭행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록밴드 넥스트 리더 신해철도 채선당에서 겪은 피해 사례를 밝혀 또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신해철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얼마 전 고스에서 언급한 괴상한 샤브샤브 집. 예약한 손님에게 ‘당신이 언제 올 줄 알고 자리를 비워놓냐’며 아이들 데려온 애아범에게 눈알 부라리던...”이라며 “황당한 경우로만 생각해 이름을 언급 안했던 게 분당 채선당. 이번엔 천안 채선당이 임산부를 폭행...”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2월1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충남 천안 채선당 가맹점에서 직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임산부의 글이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확산이 되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로 인해 불매운동이 이는 등 논란이 확산되자 채선당은 임직원 일동 명의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란 글을 본사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해당 점포의 영업을 중지시킨 상태며 18일 김익수 대표가 피해자를 찾아가 직접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