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1호 영화 전문 카피라이터 윤수정 씨

[뉴스에듀=오유미 기자] 국내 1호 영화 전문 카피라이터 윤수정 씨의 ‘옥탑방 북콘서트’가 흐름출판과 KT&G 상상유니브 주최로 오는 24일(금) 오후 7시 30분에 KT&G 서울 아뜰리에(KT&G 서대문 타워 B1F)에서 열린다. 

‘옥탑방 북콘서트’란 비상(飛上)하기 위해 움츠리고 있는 20대 청춘들을 찾아가는, 윤수정의 희망 멘토링이다. 스펙 쌓기와 청년 실업의 벽에 지친 이 시대 청춘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발견하는 시간이다. 크리에이터 윤수정은 “자신을 사랑할 때 세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힘이 생긴다며 그 힘이 바로 크리에이티브”라고 말한다. 

윤수정은 광고대행사와 영화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영화 전문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을 한국 영화계에 최초로 도입한 독보적인 존재다. 영화 <워낭소리>,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고양이를 부탁해> 등 블록버스터는 물론 예술영화, 독립영화와 애니메이션까지 약 150여 편의 영화가 그녀의 손을 거쳐갔다. 그녀는 이번 옥탑방 북콘서트를 통해 크리에이터로서 자신이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재능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단순한 위로만으로는 부족했던 갈증을 채울 수 있는 유익한 강연을 만들어갈 거라는 포부다. 인디 밴드 ‘9호선 환승역’도 함께 자리를 빛내준다.

강연 후 저자와의 1:1 멘토링 시간과 신간 《크리에이티브 테라피》사인회도 준비되어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 흐름출판 nextwave@hbooks.co.kr, (02)325-4944, 참가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