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엔 김광수 명예회장이 22일 전북대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고 있다

[뉴스에듀=최현석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은 김광수 명예회장이 22일 11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광수 명예회장은 전북 무주 출신으로 5선 국회의원을 지내며 탁월한 의정활동으로 전북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미래엔을 경영하며 질 좋은 교육의 바탕이 되는 교과서를 발간하는 등 국내 교육 발전을 위해 큰 업적을 남겼다.

김 명예회장은 목정장학회와 목정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등 전북지역의 교육과 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왔다. 지난해에는 각종 대학 평가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전북대에 장학금 10억 원을 기탁,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도 앞장섰다.

전북대는 수여식에 앞선 21일, 김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 대형 첨단강의실을 ‘김광수 홀’로 명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 명예회장은 “세계 100대 대학을 지향하고 있는 전북대의 일원이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북대와 함께 장학 및 문화 발전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