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용섭)은 8.28(수)와 29일(목) 13:30-21:00까지 관내 초중 104개 학교 104명의 진로교육 담당교사에 대한 직무연수가 실시되었다. 각각 8시간씩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는 교원의 진로교육 지도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교사들은 이번 연수에서 단위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SCEP)운영의 효율성 확보를 위한 우수사례를 연구하고, 활용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 관내 초중학교 진로교육 우수활동을 펼친 학교를 찾아 사례를 널리 소개하고, 단위학교에 적용할 수 있도록 분임토론이 실시되었다.

이번 연수는 교사 개개인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진로교육의 구체적인 운영방법을 공유하고, DISC 성격유형검사와 학습법, 직업탐색을 통해 진로 역량 강화방안을 모색하였다.

연수는 인천시교육청 커리어 코치 전은선씨의 "DISC-스타일 블렌딩‘, 원당초 어은정 교사의 SCEP이해와 활용방안, 계산여중 최종희 교사의 중등 SCEP의 실제적 운영 방안, 금곡초 이진희 교사의 진로교육 중심학교 운영사례, 원당중 손경일 교사의 토요진로캠프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연수는 관내 초중학교를 10개의 분임으로 나누어, 사전 분임장 연수를 통해 역할과 매뉴얼을 제공하고,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강화하여 실제적인 진로교육 우수사례와 활성화 방안을 공유했다.

연수에 참여한 임지백(인천창신초) 교사는 ‘이번 연수는 실제적인 분임활동과 토론 협의과정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교사들에게 전문적인 진로정보를 제공하고, 더불어 학교진로교육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서부교육지원청은 우수사례집 발간을 통해 서부 진로교육 운영 방안을 일반화함으로써 학교 진로교육프로그램(SCEP)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