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2014년부터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자격요건에 한국사가 추가된다.

안전행정부는 내년에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 응시하는 지원자는 금년 10월 26일에 실시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해 2등급 이상 획득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2014년부터 달라지는 시험제도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년부터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한국사를 추천자격 요건에 추가해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 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을 획득해야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에 추천 받을 수 있다.

2013년도에는 90명을 선발했으나 내년에는 공직경쟁력 강화 및 지방대학 활성화 차원에서 확대할 계획이며 조만간 관련 기관과 수요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학교별 추천인원은 현재, 대학별 입학정원에 따라 3～5명을 추천할 수 있었으나 내년부터는 4～6명으로 확대해 우수인재의 지원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014년의 시험시기는 금년보다 2개월 가량 앞당겨진 2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내년의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에 응시하는 지원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하여 2등급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내년도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시험의 전체 세부일정, 선발 규모 등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올해 11월말 경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