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오유미 기자]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 조명철)은 부산의 명소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며 끝없는 우주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2012년 찾아가는 천문대’를 3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첫째 일요일(오후 3시~10시)에 개최되며 해운대해수욕장을 시작으로 APEC나루공원, 온천천, 용두산 공원, 송도해수욕장 등 부산의 명소를 돌며 진행된다. 행사당일 행사장을 찾은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산의 멋진 경치와 신비한 천체관측을 동시에 경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천체사진을 통한 궁금했던 우주알기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태양관측 △천문지도사의 재미있는 천체강의 △우주과학 영상물을 통한 우주탐험 △천체망원경을 통한 달, 행성 관측 등으로 진행된다.

금련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천문대는 부산의 명소와 천문우주과학이 어우러져 지역주민 및 부산을 찾은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라고 전하고, “매월 첫째 일요일 신비한 우주과학 세계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2012년 찾아가는 천문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