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채널A '먹거리 X파일'

[뉴스에듀] 삼복더위를 이겨내려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대표 보양식은 바로 삼계탕! 복날이면 삼계탕 전문점은 끝없는 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하지만 과연, 여름철 보양을 위한 삼계탕의 재료에는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을까? 과연 삼계탕 전문점에서는 어떤 닭을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주 문 후 5분도 되지 않아 나오는 삼계탕. 그런데, 뚝배기 속 닭고기에서 핏자국이 선명하게 남은 살과 까맣게 변해버린 뼈가 보인다. 과연 이 닭의 정체는 무엇일까? 또한, 원산지와 유통기한을 확인할 수 없는 인삼과 대추, 찹쌀로 속을 채워 식당으로 납품되는 닭도 있었다. 실험 결과, 그 닭에서는 식중독균도 검출되었다. 유효기간이 지난 닭은 동물 사료로 쓰이거나 폐기처분 대상이지만, 올여름 전국의 삼계탕 전문점으로 납품되었다는 충격적 사실이 있었다.

믿을 수 있는 삼계탕을 제공하는 식당을 찾기 위해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나섰다! 전(前)대통령이 먹었다는 삼계탕 전문점을 비롯하여 물 맑고 공기 좋은 제주도까지 전국 곳곳의 삼계탕 전문점을 방문한 제작진. 과연, 좋은 닭과 좋은 재료와 정성으로 건강을 북돋아 주는 최고의 삼계탕을 만날 수 있을까? 채널A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은 20일 밤 11시 05분(본방)과 22일(일) 밤 7시30분(재방)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