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최현석 기자]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6일 오전 10시 만 55세~64세 은퇴자를 대상으로 ‘5060 뉴스타트 열린 대학’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개강 특강으로 유성종 전 현도 대학교 총장이 ‘인생 새 출발, 지금부터다’ 라는 호소력 있는 강의를 해 참석한 은퇴자들에게 새 희망을 불어 넣어 주었다.

5060 ‘뉴-스타트 열린 대학’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이해 은퇴 후 40~50년을 어떻게 살 것인지를 설계해 보는 과정이다.

교육내용은 인문학(철학, 역사, 문학)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 확장과 개인별 심리변화 이해, 가족관계 재형성, 건강관리, 경제관리, 개인별 사회참여 욕구분석을 통한 사회 재데뷔 준비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기간은 3월6일부터 12월18일까지 매주 화요일 10시~12시에 이루어지며, 7월~8월은 사회 재데뷔 체험기간으로 다양한 사회활동의 길 찾기 실습이 이루어지게 된다.

시 평생학습지원담당은 “5060 뉴스타트 열린 대학 수료자들의 ‘학습동아리’를 결성해 은퇴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하는 방안 모색과 지역사랑 실천 등 사회참여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