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8일(토) 전북 진안군과 충북 옥천군을 각각 방문하여 귀농자들을 격려하고 도서관 중심으로 한 공동체활성화 사례, 농촌마을 교통체계를 점검했다.

이 장관은 진안군 귀농귀촌인협의회를 방문, 귀농귀촌인·전문가등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귀농의 고충, 정책건의를 들었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귀농·귀촌자들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및 교육과 함께 필요한 재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자체에서도 지역민과 귀농인 화합 프로그램을 만들어 홍보하는 등 귀농귀촌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노력을 당부하였다.

이어서 이 장관은 충북 옥천군 배바우 작은 도서관을 방문하여 청소년 방과후학교, 주민 동아리활동등 다목적 활용되는 현황을 청취하고 교육기자재와 청소년 도서를 기증하여 격려했다.

또한 이 장관은 배바우 작은 도서관이 운영하는 마을순환버스를 탑승해 주민들과 일반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농촌마을을 위한 커뮤니티 교통체계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장관은 “배바우도서관과 같이 문화·복지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확대하고 대중교통이 닿지 않는 농촌마을 교통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