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한민국가족이킴이

[뉴스에듀] 9월 28일 1시~2시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와 (사)언론사협회공동 주관,주최로 가족해체 예방책에 관한 심포지엄을 발표하였다.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오서진 이사장은 인삿말을 통해

"우리사회는 불과 수십년 만에 엄청난 문화발전과 국가의 거시적 발전을 이룩해왔으나 반대급부로 가족이란 기초적 행복을 추구하는 단위의 구성원들의 불안정한 삶이 발생되고 있다.

주변을 돌아보면 위기가 아닌 가정이 없어 보일 정도로 불안하기 짝이 없는 사회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언론보도를 통하여 쏟아져 나오는 내용들은 매일같이 가정 폭력으로 얼룩진 사건들로 제목역시 자극적인데다가 이젠 TV 각 드라마에도 부부갈등이나 그로인한 자녀들의 문제점을 다루고 심지어는 예능 프로그램까지 자녀갈등, 고부갈등, 부부갈등 등 모든 것이 가족구성원간의 갈등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되어버렸다.

이혼과 가정 폭력에 대한 인식도 현대여성들의 권익과 보호자체의 의식수준이 높아져 참고산다는 것에 대한 인지는 낮아지고결정과 판단이 성급해지고 쉬워졌다. 너무 쉽게 가족해체가 이어지고 자아분노 조절이 어려워 외부의 묻지마 폭력까지 발생되는등 사회는 점차 불안정하게 흘러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개인의 이혼문제가 국가적 안위의 위험을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적비용으로 가족해체비용 연간 13조 정도 소용되고 있다.현대사회의 가장핵심으로 추진해야할사업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에 앞장서야 한다는 것이다 급속한 가족해체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은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수준이고, 해체된 가구의 상당수가 심리적으로 피폐해지고 자아조절능력이 상실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으며 불안정한 주거환경과 일자리, 사회적 편견, 차별로 인해 2중,3중의 고통을 겪고있는 실정이다.

또한 준비되지 않고 시작한 결혼 생활중 부부간의 성격 차이, 문화적 갈등, 고부갈등, 남편의 실직, 경제난, 외도, 가정환경 등 이혼을 결심한 데는 여러 가지 사유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위기의 가정의 문제를 거쳐 부모가 이혼하기까지 가장 큰 걸림돌은 자식이다.

이혼을 결심했다가 다시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은 대부분의 부부는 자식을 생각하게되는 것이다 .

그러나 상담을 통해 위기의 가정의 많은 사례들이 이혼 직전에 갔다가 지금은 부부관계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살아가고 있는 부부들도 다수존재하고 있다. 이혼까지 강행하고도 상담을통해 다시 회복된 부부도 있다. 상담을 통해 서로 풀건 풀고 참을만한 건 참아가며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는데는 당사자들끼리의 회복은 불가능하다.상담이 개입되여 문제를 해결하는 조력자들의 역활이 위기의 가정부부에게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이다. 갈등상태의 정도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부부간의 문제와 가족갈등은 서로 깊은 상처를 주기 전, 조기에 미리예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게 현명하다.

이미 감정이 고조되어 이혼을 전제로 감정에 치우쳐 흥분해 있거나 가족해체를 고민하는 부부에게 가정상담 기관이나 단체에 의뢰하여 가족문제 상담을 받을수 있도록 적극 권장한다.

2012년11월1부로 시행된 이혼숙려기간에 자녀양육교육안내가 지침이 나왔지만, 이혼률 저하에 얼마만큼의 실익을 얻었는지 아직 구체적 통계가 나오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이혼 후 발생되는 자녀들의 미래를 생각해서 협의하에 상담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자녀들의 정서와 미래를 위해서라도 꼭 가족상담을 받아야 할 것이다. 가족상담을 받은 후에도 이혼의 관문을 거쳐야겠다는 판단이 선다면 그 후에 받을 자녀들의 충격은 아마도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훨씬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우리사회는 짧은 기간에 다양한 가족의 형태로 급속히 변화되어지는데, 따른 변화된 형태를 위한 사회제도가 마련돼 있지 않다이혼가정의 증가는 사회적비용의 증가로 이어지게되어 모든 국민은 조세부담을 안고 가야한다. 개인의 행복을 위한 가치추구보다는 불안정한 사회적비용을 지불해야하는 부담이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혼 가정의 증가로 한부모가족지원법에따른 한부모가정지원, 독거노인증가, 조손가정지원, 의료비증가, 청소년지원, 청소년비행증가, 교도소지원비증가.재혼으로인한 다문화가정증가등 다양한 제2,제3의 가족문화가 발생되고 있다. 심지어 이혼가정 아동학대 사례가 발생되는 것은 대부분 이혼에 따른 책임을 아이에게 전가하는 경우이다. “너때문이야~”라는 단어는 유년기,청소년기에 자녀들에게는 평생의 트라우마로 자리잡게될것이며, 이는 학대부모가 정서,정신적으로 불안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 것이다. 다양한상황의 가족상담이 필수적이지만 일부러 기관과 단체를 찾기란 용이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을 돌아다보며 손잡고 멘토해줄수 있는 가족복지 멘토가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 위기의 가정은 위기의 사회를 증가시키고 위기의 사회의 팽창은 삶의 행복지수를 낮추고 불행하게 한다 . 행복지수를 높혀 건강한 사회로 나가기위해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에서는 가족복지전문가를 무료교육 혹은 일반과정을 통하여 양성시키고 있는 것이다.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의 연구위원회와 교육위원회에서는 여러발제를 통하여 현사회의 문제인 가족해체문제를 실질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찾아보려 심포지엄을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 고 말했다. 

이자리에는 지도자과정 행복가정복지사 자격을 취득한 복지사들의 참여와 언론사협회 회원사들이 심포지엄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