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실에 따르면,

'시·도별 국·공립 유치원 및 취원 대상 아동' 현황은 올해 취원대상 아동수 140만8천498명이며 국공립 유치원은 8천595곳이다.

국공립유치원은 비용이 적게 들며,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지역별로는 1곳당 원생수가 서울은 285.6명이다. 부산 207.3명, 인천 201.1명 등 국공립 유치원 1곳당 취원 대상 아동 수가 200명이 넘는 실정이다.

안 의원은 "2010년 OECD 평균 국공립 유치원·보육시설의 수용률은 84.2%에 달하지만 우리나라는 21.6%에 그쳤다"며 "정부는 일회성 출산장려금 지원으로 출산을 독려할 것이 아니라 국공립 유치원을 늘리는 등 '아이만 낳으면 국가가 기른다'는 인식이 확산되게 육아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