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교육학을 전공한 자로서 요즘 와서 느낀 점이다. 여러 매스컴을 통해서 갈수록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평생교육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교육은 가정이나, 학교, 사회 등에서 전 생애에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평생교육이란 인간은 사회 문물이 크게 달라져 감에 따라 그에 적응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으며, 치열한 경쟁,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하여 갈수록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특히 21세기의 디지털시대의 지식정보화사회를 살아가면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발전해 가는 수준을 따라가기가 힘들게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가지고 있는 지식과 기술만 가지고 계속해서 사용하다가는 머지않아 시대에 뒤떨어지는 구세대 인으로 인정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과거 학교에서 공부했던 지식이나 직장에서 교육 훈련을 통한 지식만으로 몇 년 만 지나면 그 효율성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그것만 믿고 버틸 수 없기 때문이다.

 누구든지 계속해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로 충전해 나가지 않으면 새로운 지식과 정보로 도전하는 다른 사람들로 바꿀 수밖에 없게 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으로도 평생교육의 중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직장에서 퇴출되는 사람들은 잘못 실수나 사고만 저지른 사람만이 아니다. 새로운 지식 정보의 충전 없이 현상유지에만 급급하면서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자리를 버티고 있는 사람들이 그 대상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과거가 어떻든 전공이 무엇이든 나이가 몇 살이든 간에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꾸준히 공부해서 재충전하고 무장해야 한다. 각 개인의 지능은 건강이나, 교육 수준, 직업에 따라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나이에 비례하여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정년퇴직이나 채용이란 개념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 정년퇴직 연령도 어떤 형태로든 늦추어지고 70-80세에도 직업을 구하는 사람이 늘어 날 것으로 전망 된다. 세계적으로 볼 때 정년퇴직이란 개념이 무너지고 있으며 연금수급 개시 연령도 늦어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도 국가인권위에서 연령차별 금지법 적용되고 있다.

 교육의 목적은 인간의 삶에 대한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처럼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적응하고 대비하기 위해 평생학습에 중요성을 인식하여 자신을 꾸준히 재충전해 나가야 한다. 이것이 보람 있고 값진 제2의 인생을 설계하면서 살아나갈 수 있는 최선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