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10월 3일 SETEC에서 개최된 ‘제30회 프랜차이즈 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프랜차이즈 기업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 개막식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비롯하여, 여야 국회의원, 외환은행 및 주요 프랜차이즈 기업 대표 등 30여 명과 박람회 참관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또한 동 개막식에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입회한 가운데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외환은행 간에 프랜차이즈 창업을 활성화하고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동 협약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1조원 규모의 자금을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데 지원하고,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개막식 축사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온 기업인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한편, 최근 강화되고 있는 규제로 인한 업계의 우려에 대해서는 프랜차이즈의 핵심요소는 가맹점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의 이익 추구이므로, 정부의 규제 이전에 프랜차이즈 산업계가 자율적으로 건전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을 통한 시스템 개선, 새로운 사업분야 창출 등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주문하고, 해외진출에도 노력하여 세계 속에서 사랑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주최 : 한국프랜차이즈협회)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로, 10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SETEC 전시관에서 200여개 프랜차이즈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홍보와 가맹점 모집, 창업 희망자에 대한 창업정보 제공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10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프랜차이즈산업의 변화와 이해’를 주제로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과 정부 정책, 가맹점 창업의 이해 등에 대한 세미나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