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50대 세대교체론'을 내세우며 세종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 (52. 한국교원대학교 초빙교수)이 '교육, 그 끝나지 않은 전쟁 속으로'에 이어 두 번째 '자녀의 맘을 여는 코칭 맘 스토리'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은 오는 11월 9일 오후 2시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자녀의 맘을 여는 코칭 맘 스토리' 출판기념회를 연다.

출판기념회를 준비하는 송명석 세종교육연구소장은 “부모들은 대부분 아이들을 가르치고, 설득하면 아이들이 변한다고 생각하지만, 사람은 의욕이 생겨야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라며 “아이들에게서 그러한 의욕을 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녀교육코칭의 전제는 부모가 리더가 되어 아이의 삶을 이끌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가 자기 인생의 주역이 되어 자신의 장점과 문제점을 스스로 발굴해 내고, 그것을 헤쳐 나가게 하는 것”이라며 “부모의 역할은 가르치는 것 보다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식들을 키우고,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티칭만 강요해온 지난 세월을 후회하고, 반성하면서 자녀교육의 참회록을 쓰는 심정으로 이 책을 썼다”며 출판기념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충남 청양 화성 출신인 송명석 소장은 공주고, 공주사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 영어교육 석사, 전북대학교에서 영문학 박사를 취득했다.

또한 영국의 캠브리지대, 미국의 Pennstate, 호주의 USQ, 핀란드 헬싱키대에서 TESOL코스를 수료했다.송 소장은 보령 웅천중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했으며 충남해양과학고, 대천고, 대천여고, 충남과학고, 공주사대부고, 공주고, 호치민한국국제학교, 금산여중에서 중등교사로 근무했다. 또한 대천대, 혜전대, 한국영상대, 순천향대, 공주교대, 공주사대에서 강의를 했다.

현재 한국학교컨설팅연구회 이사, 한국글로벌영어교육학회 이사와 대한언어학회 부회장, 세종내일교육포럼대표를 맡고 있으며, 세종교육연구소장과 한국교원대학교 영어교육과 초빙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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