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오유미 기자]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영종도서관(관장 심민석)은 3월 25일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 ‘春3月, 영종의 봄. 3번째 이야기’를 진행한다.

3월 13일(화)에는 도서관 회원 중 만3세 어린이를 초대하여 재미있는 영상동화를 들려주고, 어린이실 사서가 직접 추천하는 그림책을 선물로 증정하는 [도서관도 3살, 나도 3살] 행사를 통해 도서관과 나이가 같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3월 23일(금)에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지역주민과 함께 아름답게 성장해 나아가려는 도서관의 모습이 투영된 꽃씨를 나눠주며 봄의 향기를 전하는 [봄, 꽃씨를 뿌리자]를 진행한다.

▲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영종도서관(관장 심민석)은 3월 25일 개관 3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 '春3月, 영종의 봄. 3번째 이야기'를 진행한다.

3월 25일(일) 개관기념일에는 도서반납 연체로 인해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던 분들을 대상으로 대출정지를 해제하는 [다시, 봄~]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에 다시 봄날을 가져다 줄 예정이며, 자연물을 이용한 책갈피 만들기 [책 향기 머무는 그 자리]와 미니북을 이용한 반지 만들기 [내 손가락 위에 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영종도서관 협력기관인‘한국점자도서관’과 함께 [봄내음 싣고 온 북소리 버스]를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야외 주차장에서 진행하며,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항공기상청’의 도서기증식과 책 읽는 가족, 아름다움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전체 행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다.

영종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유일 문화시설로써 개관 초부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 온 도서관의 발전을 축하하고, 그에 따른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본 행사를 기획하였다.”라고 전했다.

개관 3주년 기념행사 ‘春3月, 영종의 봄. 3번째 이야기’의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영종도서관 홈페이지(www.ylib.or.kr) 또는 전화 문의(032-745-600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