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삼성인은 어떤 후배를 만나고 싶을까? 계열사에 따라 하는 일은 다르지만 선배가 원하는 후배들의 모습에 대한 의견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삼성그룹 블로그 '삼성이야기'가 공개한 '삼성인이 원하는 후배의 유형 4가지'을 소개한다.

1. 모르면 물어보는 후배
회사 경험이 적으면 모르는 것이 많은 게 당연하다. 삼성인 선배들은 모르는 것이 있으면 끊임없이 질문하고, 혹시 도와드릴 일은 없는지 물어보는 후배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런 후배에게는 바쁘더라도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기 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다고.

2. 인사 잘하고, 예의 바른 후배
언제나 밝은 얼굴로 큰 소리로 인사하는 후배를 보면 긍정에너지가 전파돼 온종일 기분 좋게 일할 수 있다고 한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상사한테 예의를 지키는 것, 잊지 말아야 한다.

3. 팀의 일원으로 함께 일할 줄 아는 후배
회사에서는 혼자서 일하기보다는, 다양한 부서의 여러 사람과 함께 해나가야 하는 일이 많다. 여러 부서가 협업해야 하는 큰 조직일수록 자기 일만 잘해서는 소용이 없다. 서로 화합하여 시너지를 낼 때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삼성인도 ‘함께 일 할 줄 아는 후배’가 좋다고.

4. 일 잘하는 후배
삼성인도 선배가 해주길 마냥 기다리기보다는 '찾아보니 이런 것도 있어요.'하며 맡은 업무를 멋지게 해내는 후배를 원한다고 했다.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메모를 습관화하고, 글쓰기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 또 지시받은 업무는 '먼저, 빨리, 제때, 자주' 보고하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