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태환 군

[뉴스에듀=최현석 기자] 금강대학교 재학생 김대환(사회복지학과 4학년)씨가 소방방재청 중앙소방학교가 실시한 소방간부후보생 선발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소방간부후보생은 기본소양과 전문지식 및 지휘 통솔력을 겸비한 간부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20명씩(남자 18명·여자 2명) 선발하며, 1년간의 연수 후 소방위(6급 상당)로 임관하여 소방파출소장, 119구조대장 등으로 근무하게 된다.

소방간부후보생 선발 시험은 필기시험(65%), 체력시험(25%), 면접시험(10%)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되며, 특히 현장에서 강한 실용적이고 핵심적인 인재를 필요로하기 때문에 필기시험 이외에도 신체검사와 체력시험에도 각별한 준비를 필요로 한다. 

한편, 개교 10년차를 맞는 ‘소수정예’ 금강대는 지난 해까지 2명의 행정고등고시 합격자를 배출한 것을 비롯해 5명의 지역인재 추천 중앙 6~7급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공공인재 배출에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금강대 관계자는 “종합 사고력과 전문지식을 겸비한 현대지식사회의 유능한 공공∙전문인재 양성을 목표로 고등고시 및 세무․회계사, 관세사 등 공공인재 및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스터디룸 제공과 특별장학금, 위탁교육비 지원 등 입체적인 교육 및 장학지원체계를 갖추고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