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2013학년도 학생정서.행동발달특성검사로 정서와 행동장애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각 구군별 Wee센터, 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승마힐링센터 등 25개 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8일 본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학생정서ㆍ행동발달 체계적 관리지원을 위한 3차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 정서ㆍ행동발달 특성검사 결과 관심군 및 고위험군 학생 관리의 중요성과 학교와의 체계적 연계구축 등 내실 있는 학생 정서ㆍ행동검사의 추구관리를 위해 즉각 대처함으로써 ADHD, 자살위험, 폭력징후, 인터넷장애 등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학생들이 상담과 치료를 조기에 받아 지속적으로 관리를 함으로써 악화방지는 물론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협의회의 주 내용으로는 시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권상순 장학사의 2013년도의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결과에 따른 시도 대비 평가와 유관기관과 학교와의 연계체계를 구축하여 고위험군 학생의 효율적 관리 및 취약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 지원'등 활발한 활동을 소개하였다.

학생 정서ㆍ행동발달 특성검사는 ‘13년 493교(120,189명)가 실시하였으며, 관심군과 우선군의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낮은 편이나 지속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하였다.

학교와 유관기관과의 협력내용으로는 △학생 정서.행동발달 특성검사 결과 관심군.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연계 △저속득층 치료학생 병의원 연계 △학교-지역사회 협력모델 구축 △취약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시도평가대비 관심군관리 등 실효성 있는 협의회가 실시되었다.

양재영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생정신건강이 신체적 건강 뿐 아니라 삶의 질로 연결되는 만큼 학교와 지역사회 전문기관이 협력하여 선별된 학생들이 체계적인 관리로 보다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