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원장 박환기)이 도내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통과 나눔’ 주제의 행동.체험교육이 교육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도내 새내기 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까지 이틀간 도시민 유치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곡성 소재 강빛마을에서 실시됐다.

새내기 공무원들이 직장과 사회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고정관념을 깨고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정신자세를 확립함과 동시에 새로운 리더십을 재구축하고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를 위해 교재를 통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행동하고 체험하는 교육 위주로 꾸며졌다. 특히 행동의 근원이 되는 내부의식을 정확하게 조명해 근본적인 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우수한 교육 전문가들을 초빙해 최신 교육기법을 적용하는 등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됐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기존 교육 방식과 달리 연극, 음악, 명상, 체험 등 완벽한 조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육에 몰입하는 새로운 교육 방식을 접하게 됐다.

박환기 전남도공무원교육원장은 “추가로 개설한 신규자과정 교육생들이 성공적인 도시민 유치사업으로 평가받고 있고 풍광이 빼어난 강빛마을에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꾸준히 도입해 교육의 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