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풍고 학생들이 행사에 참여하여 경찰청장으로 부터 격려를 받고있다.

[뉴스에듀] 초대의 글 “천년을 산다는 거대한 은행나무도 작은 씨앗에서 시작되듯 국민을 바라보는 경찰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갑니다.”라고 말했다. 초대의 글에 나타나 있듯이 이날 찾아 간 축제의 대회장 분위기는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었다.

이번 2013‘제4회 고객만족 경진대회는 전국 경찰관서에서 경찰관들이 창안한 제안사례를 접수 받아 2차에 걸친 사례 548건을 정밀심사를 거쳐 최종 10건이 경선에 올랐다. 이날 대회에 10팀이 출전하였는데 경진대회에는 대내외적으로 심사위원들을 선정되어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가리게 되었다.

경진대회 행사는 제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각부 마다 5개 팀이 작품 발표를 하였으며 행사 중간에 경품권 추첨이 이어지기도 하였다. 전국 각 지역 경찰청 별로 출전자 가족에서부터 직원들이 응원팀으로 많이 찾아왔는데 이들의 관심을 끌게 하였다.

경찰관들이 일선에서 근무하기도 바쁠 텐데 언제 이렇게 언제 준비를 했는지 놀랍기도 하였다. 이날 경진대회에 나와서 발표 하는 여러 가지 제안을 볼 때 갈수록 경찰이 국민과 함께 하고자 고객의 곁으로 다가가고 있는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

특히 이들이 제시한 내용 중에는 순찰방법 강화를 위한 ‘포돌이 톡 톡’과 같은 순찰 실명제 실시 등과 같은 좋은 안들이 나왔다. 과거에는 순찰차를 이용한 대로 위주의 순찰에서 범죄의 사각지대인 골목 순찰까지 강화하겠다는 구상이어서 좋은 방안이란 생각이 들었다.

특히 4대악 근절 방안을 위한 학교폭력, 교통, 다문화 등 다양한 강력범, 외사 등 교통, 강력, 외사, 등 다양한 내용이 제시돼 치안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행사가 마무리되기에 앞서 여러 가지 공연이 이어지기도 하였다. 특히 지방에서 상경한 여고생들의 특별한 서울나들이 공연도 있었다. 전라북도 무주에 위치한 무풍고는 전교생이 34명밖에 안 되지만 이들이 특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특별한 공연도 하였다.

이들은 2학년생으로 구성된 무풍고 여학생들로서 ‘지역청소년폭력예방 <멈춰>’라는 역할극으로서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학생들로 이번 공연에 2학년 여학생 10명이 모두 참석을 하여 멋진 공연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특히 축하공연으로서 무빙 Send Art(모래예술) 공연으로 ..모래를 소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상을 잘 묘사하는 그림을 그려서 이날 참가한 관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공연에 1부에서 경찰청 차장의 인사에 이어 2부에 참석한 이성한 경찰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를 맞추고 보다 가까이 갈 수 있는 감동치안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날 경진 대회에 참가한 이들을 격려하기도 하였다.

이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대상에는 서울청 영등포서(박근옥), 경기청 구리서(유석종), 강원청 수사과(신상철)가 수상하는 등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으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처럼 약 3시간가량 오래토록 열띤 감동치안 Festival의 2013‘ 제4회 고객만족 경진대회는 성황리에 막을 내리게 되었다. 날로 국민의 곁으로 다가가는 고객을 위한 치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