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서울종합예술학교

[뉴스에듀] mnet ‘댄싱9’의 댄스마스터로 참여한 박지은의 제자이자, 더키(김덕현)의 대학 후배가 코엑스에서 춤의 갈라쇼를 펼친다.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가 오는 12월 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무용예술학부 10주년 공연 ‘싹댄스티벌’을 개최한다. 박지은은 이 학교 실용무용학과 교수로 댄스스포츠 전공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더키는 스트릿댄스학과 06학번으로 후배들을 지도하고 있다. 

스트릿댄스, 재즈댄스, 댄스스포츠, 밸리댄스, 방송댄스,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 모든 전공이 총망라된 이번 공연에는 학생 뿐 아니라 스타교수도 무대에 올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효리, 동방신기 안무가 정진석, 정진석, 손연재 갈라쇼 안무가 심경하, 빅뱅 안무가 이재욱, 비보이 세계 챔피언 곽동규, 인기 방송인이자 서울대 출신 비보이 박재민 등이 한 무대에 오른다. 스페셜 게스트로 국내 최초 여성팝핀그룹 ‘더비’와 락킹 락앤롤의 제자들로 구성된 ‘립스티컬펑크’가 참여하여 역동적인 공연을 펼친다. 또한 이 학교 음악예술학부 학생들의 플루트 앙상블과 합창단 싹챔버콰이어 등이 특별출연한다. 

국내 최초로 스트릿댄스학과 4년 과정을 개설한 서울종합예술학교는 mnet ‘댄싱9’를 통해 무용사관학교로 더욱 유명세를 탄 바 있다. 댄스마스터로 박지은 교수와 스트릿댄스학과 06학번 김덕현이 참여했으며, 생방송 진출자 중 스트릿 댄서 김솔희(12학번)와 여은지(12학번), 재즈 댄서 이지은(13학번) 등 3명이 학교 출신이다. 또한 ‘2PM’ 장우영, ‘비스트’ 이기광, ‘미쓰에이’ 페이&지아, ‘빅스타’ 바람&필독, ‘타이니지’ 민트까지 유명 아이돌 멤버도 이 학교 무용예술학부 출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