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최현석 기자]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와 광주보건대학교가 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6일 상호 인적·물적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본부는 보건대 재학생의 현장실습을 위한 장소와 인력을 제공하고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에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또 보건대학교는 응급처치 관련 보수교육, 응급의료에 대한 전문기술 지도,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구급대원과 응급구조과 재학생의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광주지역 대학교와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본부는 보건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매년 119구급차 동승실습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