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뉴미디어 컨설팅 기업 미디어움(대표: 김동혁)은 이달 20일 반려동물용품 쇼핑몰 바이움(bywoom.com)을 런칭한다고 19일 밝혔다. 

‘바이움’에서는 적립금이 없는 대신, 모든 구매고객이 함께 모으는 기부금이 있다고 한다.

모든 물품의 구매금액 중 10%를 유기견 보호단체에 기부하는 것인데, 기존의 반려용품쇼핑몰에서도 일정금액 기부를 하고는 있지만 구매금액의 10%는 다소 충격적인 비율의 금액이다.

‘바이움’ 에서는 직접 여러 종류의 브랜드를 검토하고 찾아보며 각 카테고리에 맞는 최적화된 브랜드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그 결과 최고급 사료인 냉동사료 시장에서 미국 내 점유율 40%를 기록하고 있는 ‘네이처스버라이어티’ 역시 미국의 대형 친환경 장난감 업체 ‘촘퍼’와 ‘테이스티본’ 등의 세계적인 브랜드 수입업체와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착한기업’으로 유명한 애견 간식업체 ‘팻맨’과 마케팅 제휴를 맺고 유기견 돕기 운동을 홍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미디어움 김동혁 대표이사는 “컨설팅회사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마케팅이라고 생각한다.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도 2조원에 육박할 만큼 급성장하였다. 연 평균 약10만 마리의 동물이 유기되고 있는 상황에도 반려동물을 위한 더 좋은 먹거리와 제품을 찾는 분들이 많이 늘고 있다.” 라며 “유기동물 입양을 할 경우 펫박스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직접 입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도와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