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추울수록 대박, 겨울 특수를 잡아라!

1년 중 겨울만 기다렸다! 찬바람 불어야 비로소 매출에 날개를 단다는 겨울철 스테디셀러의 뜨거운 현장을 찾아간다. 올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다는 일기예보에 대박을 기대하는 곳이 있다. 꽁꽁 언 손발을 단번에 사르르 녹여줄 핫팩 공장이다. 이곳에서 겨울 한 철 장사를 위해 1년 내내 만드는 핫팩은 약 2천5백만 개. 하루에 기본 20만 개 이상을 생산해내느라 쇳가루 달구기부터 배합, 포장 작업까지 열기가 여름보다 더 뜨겁다지만 올겨울 연 매출 약 50억 원을 기대하는 대박을 꿈꾸고 있다.

대한민국 1%, 국방부 의장대 24時

우리나라 국군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군기의 상징인 의장대! 그중에서도 국방부 근무지원단 의장대대는 국방부 직할 부대로 각종 국가 행사에서 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일등 공신이다.

키 180cm 이상, 깔끔한 외모에 끊임없는 반복 훈련을 버티는 체력까지 갖춰야 하는 대한민국 1% 국방부 의장대. 소수정예인 만큼 의장대원이 되는 과정 또한 만만치 않은데, 깐깐하기로 유명한 의장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인원들은 4주간의 교육을 받고 수료식과 함께 의장대원으로 거듭난다. 하지만 그 후에도 최소 4개월 이상 훈련을 통해 실력을 쌓아야 실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진정한 의장대원이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다.

전통 시장 천국 라오스 사람들이 사는 법! 젓갈 시장’

우리나라에 강경 젓갈 시장이 있다면 라오스에는 ‘방비엥 젓갈 시장’이 있다. 동남아시아 중 유일하게 바다는 없어도 동남아시아 최대의 인공 호수- 남늠호를 안고 사는 덕분에 생긴 곳이다. 30여 가지의 젓갈, 액젓부터 말린 생선을 파는 젓갈시장. 이곳에선 젓갈을 담그는 전담부터 판매 전담까지 마을 주민 전체가 시장을 운영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자들이 밤새 물고기를 잡으면 여자들은 ‘빠덱’이라는 젓갈을 담그거나, 직접 훈제를 해 물건을 만드는 식. 이렇게 만든 젓갈은 라오스에서도 가장 맛이 좋아 동서남북에서 사람들이 찾고, 태국, 중국에서도 사러 올 정도다. 게다가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최고의 선물일 정도로 인기가 있다.

KBS-2TV VJ 특공대는 오늘(20일)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