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원교육에 참가한 직장인들이 '순간 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즐거워 하고 있다. 사진제공=더필드

[뉴스에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기업들은 저마다 핵심인재 양성, 팀워크 강화, 직원 氣 살리기 등 위기극복을 위한 ‘인적자원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인재’가 결국 성과향상을 위한 기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는 판단에서이다.

직원 교육 프로그램도 그 목적과 성격에 따라 다양해졌다. 웃음치료, 펀 강의 등 사기충전 프로그램부터 정신력과 팀워크 향상을 위한 극기훈련 프로그램, 창의력 향상과 조직 화합을 위한 뇌 교육 프로그램까지 각양각색이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바로 교육이라고 했다. 기업을 변화시키고 위기에서 구할 인재, 조직에 꼭 필요한 인재를 만들기 위해 우리 조직에는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

‘강한 훈련’을 통해 탄탄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강의장에 앉아서 듣는 수업이 아닌 직접 행동과 훈련을 통해 강인한 의지와 자신감을 키우는 극기훈련은 교육의 피드백이 빠르다는 이유로 교육담당자들에 10년이상 인기다. ‘시범 실습식’ 교육과 ‘문제 해결식’, 참여주도형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실천하는 행동을 동기부여로 강사들의 사전 가치관 공유 및 학습, 차별화된 교수법을 꼽을만 하다.

극기 체험이 주목받은 것은 ‘강한 기업 문화’가 직원 · 부서 간 화합을 이끌어내는 데 효과적인 도구가 되기 때문이라게 일선 기업교육 담당자들의 설명이다.

더필드는 최근 신입사원 대상의 ‘스파르타 2014-열정’와 임직원 대상의 ‘바이킹 2020-GO 新 시장’ 과정 행동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재천 인키움 대표는 “행동훈련 프로그램은 직원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최악의 상황에서 발휘되는 동료애가 평소 몇배의 단합으로 이어진다. 기업문화를 공유하면서 소속감과 일체감을 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희선 더필드 훈련본부장은 “행동훈련은 기업의 CEO가 1순위로 찾는 직원교육 프로그램으로 강인한 정신력이 필요한 신입사원의 교육 수요가 많다”면서 “최근에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행하는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을 주문하는 기업들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직원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 www.thefield.co.kr ) 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