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VJ 특공대

[뉴스에듀] 아르바이트의 계절, 겨울에 최상의 환경에 고수익은 기본, 부수입까지 쏠쏠한 일명 ‘꿀 알바’가 인기이다. 그중에서도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꿀 알바’가 있다. 바로 민속촌 거지 아르바이트. 그들이 맡은 임무는 거지 행세를 하며 마냥 돌아다니는 것. 돈을 구걸 하거나 땅바닥에 누워 잠을 자도 상관없다. 구걸해서 얻은 돈과 각종 먹을거리 등은 모두 자기 몫이라 시급 이외 부수입도 쏠쏠하다.

또한, 먹고 싶은 대로 다 먹으면서 돈까지 버는 가족이 있다. 최근 인터넷상에서 먹는 모습을 생중계하는 먹방(먹는 방송) BJ가 그 주인공. 한식부터 중식, 값비싼 꽃등심, 킹크랩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맛있게 먹기만 하면 끝. 방송을 보는 네티즌들이 보내주는 유료아이템이 곧 돈이 된다. 잘만 먹으면 일반 회사원 월급보다 더 짭짤하다.

한편, 베테랑 주부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아르바이트도 있다. 대신 장을 봐주는 ‘장보기 도우미 서비스’. 하루에 딱 4시간, 장 볼 시간이 없는 사람들을 대신해 장보기만 해주면 된다. 물건을 잘 고르는 눈썰미만 있으면 누구나 OK. 일이 끝나면 자신의 장도 보고, 친해진 상인들에게 물건을 싸게 구입하거나 덤을 얻을 수 있어 주부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알짜 아르바이트란다.

상상초월 알짜배기 이색 아르바이트를 17일 VJ 특공대에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