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디지털뉴스팀] 본인과 동생을 속이고 투어2000이라는 여행사에 본인과 동생을 팔아버린 L사의 횡포를 고발합니다.
2010~2011년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낸 본인과 동생은 그러한 일들을 떨쳐 내기 위해 어려운 시간을 내어 피지, 뉴질랜드, 호주 13일 여행 상품을 L사를 통해 예약하고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여행을 출발하는 2011년 9월 15일 인천공항에서 일행들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미팅시간이 다르다고 말하며 얼머무리는 공항팀 직원의 말을 듣고 좀 이상했지만 동생은 다른 사람들은 먼저 왔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짐을 먼저 붙이고 구경하자고 미팅 장소를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비행기안에서 조차 일행들이 누군지 모르고 있다가 피지공항에 내려서야 일행들을 만났고 그 일행들이 친목모임의 단체여행객이라는 사실과 T사 여행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레드캡투어 여행객은 본인과 동생 2명 뿐이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행표준약관에는 여행참가자 수의 미달로 인한 여행계획 해제 통지기일 미준수 사항에 여행출발 당일 통지시에도 여행요금의 50% 배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L사는 예약하는 대리점이나 본사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출발하기 전까지도 본인에게 T사라는 단체여행객과 여행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전혀 해주지 않았습니다.
본인은 T사라는 단체여행객(12명 친목 모임)과 여행하는 것을 알았다면 이 여행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L사는 T사라는 여행사 일정에 본인과 동생을 끼워넣어(팔아 넘겼다는 말이 정확하겠지요.) 여행경비가 현격히 차이나는 다른 여행사 여행객과 함께 여행을 하게 한 것입니다.
이런 여행사가 호주 여행에서는 한국소비자원에서 2011년 2월 25일 주의보를 내린 바가지 요금의 건강상품을 9월에 다시 여행객에게 판매하였고 그 사실을 모르는 본인과 동생은 부모님 선물로 건강상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상품이 약속한 날짜에 도착했다면 의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3주가 지나고 카드결재일이 다가오는데도 상품이 도착하지 않아 호주 현지 가이드와 호주 판매 업체에 직접 여러번의 전화 통화를 한 후에야 상품을 해외배송업체가 아닌 우체국택배로 1, 2차에 걸쳐 받았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이미 여행관련 문제로 민원 접수 중이었고 의심이 들어 구입한 상품을 조회하였습니다. 그 결과 주의보가 내려진 상품임을 확인하게 되어 소비자원 담당 분과 통화하여 호주 구입상품에 환불 내용으로 서류를 뒤늦게 접수했습니다.
L사 본사 담당자를 통해 환불이 한달이상 걸릴 수도 있다는 것에 물건은 3주가 지나 전화를 해서야 받을 수 있었는데 환불은 한달이 걸려서 해준다는게 말이 되는것인지 따졌고 일주일안으로 환불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2011년 10월 31일 우체국택배를 이용 반송, 2011년 11월 1일 환불 받았으며, 환불 받은후 원본 영수증을 우체국 등기로 발송했습니다.
호주로 패키지 여행을 가게 될 경우 건강식품은 구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바가지 쇼핑입니다.
그리고 자신은 솔직하고 속이는게 없다고 계속해서 말하는 호주 여자 가이드를 조심하십시오.
지금도 호주 현지 가이드의 거짓말에 화가 나며, 구입한 상품도 받지 못하고 카드결제와 현지에서 지불한 현금이 날아갔을 것을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세번째로 L사는 계약금을 입금할 때에 준 일정표와 공항에서 준 일정표의 숙소가 변경(호주, 뉴질랜드) 되었으며, 빠진 일정도 있습니다.
그 일정표가 마음에 들어 계약금을 내었는데 처음 일정과 다른 숙소로 바뀌었다는건 문제가 있는 것 아닙니까?
물론 여행일정표에는 여행사가 빠져 나가기 쉽게 '또는 동급'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사실 여행객이 일정표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믿고서 가는 것이지 그 호텔이 변경되면 4성급인지 5성급 혹은 1급인지 2급인지 바로 확인 가능한 것은 아니잖습니까?
여행업계는 빠져 나갈 구멍은 잘 만들어 놓습니다. 고객들은 그 구멍에 비싼 돈을 지불하는데 말입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서류를 접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L사 본사나 대리점 어느 한 곳에서도 본인에게 사과 전화 한 통, 보상에 대한 노력조차 없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담당분께 전해 들은 내용은 계약한 대리점에서 안내가 부족했다는 것과 뉴질랜드 빠진 일정 비용인 18불(1인) 합의금 전부였습니다.
그후 소비자원의 중재로 위로금 10만원과 18불 합한 1인당 13만원을 제시받았습니다.
처음 18불이라는 말을 듣고 본인이 얼마나 분노했는지 아십니까?
어렵게 낸 시간과 비싼 여행경비 들여서 L사라는 여행사를 믿고 계약을 했던 본인과 동생에게 L사가 준 것이라고는 질적으로 양적으로 떨어지는 여행과 바가지 쇼핑 그리고 불쾌하고 스트레스 받는 여행 기억 뿐이었는데 말입니다.
여행을 마치고 L사 대리점 및 본사로 전화했을 때 사과는 커녕 맘대로 해보라는 식으로 말한 대리점과 대리점으로 책임을 떠넘기려한 무성의하고 불성실한 본사 직원 등 공식적인 사과,
L사 여행객이 아닌 T사의 단체여행객과 여행하는 것을 알려주지 않고 피지공항에서 알게 한 T사의 고의적이고 악의적으로 속인 것에 대한 배상
변경된 숙소와 빠진 일정에 대한 배상
그런 여행을 다녀오게 한 정신적 피해 보상
이 모든 보상과 배상을 본인은 끝까지 레드캡투어 여행사에게서 받을 것입니다.
한국소비자원 을 통해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분쟁조정위원회에 2011년 11월 8일 접수(분조 8120-59693)했으나 2012년 2월 27일 조정불성립통보 등기(공문)를 받은 상태입니다.
조정불성립은 합의금 20만원을 본인과 동생이 수락하지 않는다는 등기를 보내고서 받은 내용(등기)입니다.
여행의 주체는 여행객입니다.
여행을 위해 소중한 시간과 여행경비를 모두 지불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여행객이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피해는 고스란히 여행객에게 넘겨집니다.
여행사는 큰 사업체이고 여행객은 작은 개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행사는 개인을 가볍게 보는 경향이 있고 L사는 '맘대로 해보라'는 식으로 본인에게 거침없이 그런 말을 던질 수 있는 것이겠죠.
갈수록 해외여행 할 기회는 많아지고 있고 여행객의 피해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행객의 피해는 대부분 한국소비자원으로 접수가 됩니다.
하지만 결과는 법적인 효력이 없기 때문에 개인들은 두번의 상처를 받습니다.
더이상 피해를 당한 여행객이 두번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한국소비자원의 법적인 권한이 주어지기를 강력하게 바라며 이 끝나지 않은 싸움의 난도질을 최대한 막을 수 있는 굳건한 마음과 공룡을 찌를 수 있는 용기를 재점검 하고 있습니다.
이 고발은 고객을 속이고도 뻔뻔한 L사 같은 여행사로 부터 본인 및 동생과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기 때문이고, 본인과 동생이 받아야 했던 정신적 고통, 불면증 등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여행업계 도가니판 L사라는 악덕 여행사는 치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기자에게 이야기하는 것은 명예훼손이 아니라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답변(2011년 11월 1일)으로 확인한 사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