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워커가 신입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1년 이상 장기 구직활동을 하겠다는 구직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건설워커]

[뉴스에듀] 1년 이상 장기 구직활동을 하겠다는 구직자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취업포털사이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가 신입 구직자 523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이 1년 이상 장기화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45.7%가 "끝까지 구직활동을 하겠다"고 답해, 장기 취업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취업대신 아르바이트를 선택한다"는 응답이 41.9%, "대학·대학원 진학"과 "창업준비"가 8%와 4.4%를 각각 차지했다.

"구직활동 중 필요한 생활비는 주로 어떻게 마련하는가"를 묻는 질문에는 43.8%가 "부모 용돈과 아르바이트로 충당한다"고 응답했다.

건설워커 유종현 대표는 "무조건 장기 구직활동을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현재 자신의 위치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적절한 눈높이를 설정하는 것이 취업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