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무섭 회장

[뉴스에듀] 한국평생교육강사연합회(회장 강무섭·사진, 전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원장)가 고려대학교와 공동으로 '최고위강사(BEST강사)양성과정'을 국내에서 최초 개설하였다. 2-3년 전부터 베이비붐 세대가 노동시장에서 퇴출이 시작되면서 은퇴(예정)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은퇴(예정)자들이 은퇴 후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강사직이 부상되고 있다. 다른 한편 평생교육/기업교육 시장이 확장되면서 강사가 하나의 전문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보니 젊은 층에서도 강사직을 진로로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평생교육 및 기업교육 강사양성 교육과정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실제 많은 강사들이 다양한 통로를 통하여 양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강사를 찾고 있는 평생교육 및 기업교육 시장에서 입에 맞는 강사를 찾기가 쉅지 않고, 교육의 질을 담보할 수 있는 양질의 강사가 많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직업생활 및 사회생활을 통하여 축적된 다양한 경력을 소지한 은퇴(은퇴예정)자나 강사직 희망자들에게 ‘전문직으로서의 강사’라는 날개를 달아주는 것은 개인은 물론 국가·사회적으로 고급인력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의의 있는 일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역량과 리더십을 가진 최정예 강사(BEST강사)는 하루아침에 양성되는 것이 아니다.

이에 교육부 산하 강사 전문단체인 (사)한국평생교육강사연합회와 고려대학교가 공동으로 '최고위강사(BEST강사)양성과정'을 국내에서 최초 개설하였다. 이 과정은 평생교육 또는 기업교육 강사를 하나를 ‘전문직’으로 인정하고, 강사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적인 지식, 기술, 역량과 강사에게 요구되는 자질과 태도를 함양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최정예 강사 커리큘럼은 BEST강사가 되는 길 △최강강사는 인성이 남다르다 △변화와 트랜드을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성공하는 강의, 강의기획이 좌우한다 △창의적 교수 기법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강의자료 제작 △강사가 되기 위한 강의 시연 △멘토 교수들의 강의 코칭 등이며, 주임교수는 강무섭(한국평생교육강사연합회 회장 겸 이사장, 전 KRIVET 원장), 초빙교수는 조대연(고대 교수, 평생교육원 원장), 권대봉(고대 교수, 전 KRIVET 원장), 윤은기(전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 최운실(국가평생교육원 원장), 손석호(한국인성교육개발원 원장)등, 멘토 교수는 전도근(스스로원격교육원 원장), 서필환(성공사관학교 교장), 이창호(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홍웅식(한국직능개발원 원장), 김한준(비전홀딩스 교육원 원장), 박준서(한국HR경영연구원 원장) 이외 다수 저명 강사가 나설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평생교육과 기업교육을 이끌어갈 최정예강사를 양성하겠다는 목적 하에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인 강좌의 구성은 강사의 자기계발과 교육지도자로서의 리더십 스킬개발을 위한 명사 특강, 강사로 억대연봉의 수익을 올리는 최고의 자질과 역량을 갖춘 강사(한국평생교육강사연합회 소속)들의 전문적인 강의 그리고 수강생의 강의시연과 멘토 강사의 강의코칭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 과정을 최초 개발한 강무섭 회장은 “교육과정(12주 총 54시간)을 이수하면 강사로서 사회 진출할 수 있는 충분한 준비가 이루어진다” 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본 과정을 이수하면 고려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과 평생교육원 원장 명의의 수료패 그리고 (사)한국평생교육강사연합회의 ‘BEST강사자격증’(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록 민간자격)을 부여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