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사람인

[뉴스에듀]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운영하는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기업과 인재를 효과적으로 연결해 줄 좋은 공고를 만들기 위해 진행했던 ‘제 1회 채용공고 디자인공모전’ 시상식을 12일 개최했다.

대상은 김성연씨가 차지했다. 심사위원은 "대상 작품은 채용공고가 전달하고자 하는 컨텐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 산뜻한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기업의 밝은 이미지가 구직자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온라인 공개투표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라며, "수상 디자인은 앞으로 사람인 채용공고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선아, 김소연씨가 최우수상, 윤은, 김소영씨가 우수상, 박연화, 김정연씨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상금 및 상패와 함께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3D프린터가 주어졌다.

이번 ‘채용공고 디자인 공모전’에는 총 308건의 공모작이 접수되며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공개투표를 통해 1,611건의 투표가 진행되어 공정성과 객관성을 더했다.

또, 이날 시상식과 함께 ‘채용공고가 구직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하며, 채용공고에 대해 참가자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람인은 모집 분야, 자격 조건 외에도 기업의 세부 정보, 인사담당자의 인터뷰, 관련 기사, 이전 채용 자료 등 입사지원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공모전과 간담회를 통해 나온 의견도 적극 수렴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람인의 문상헌 그룹장은 “디자인은 무형의 서비스가 고객을 만나는 순간 유형적인 모습으로 바뀌어 고객이 서비스를 눈으로 보고 확인할 수 있도록 도우며 그 중요성은 더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