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경상남도교육청은 13일 유․초·중등 교사 3,585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정기인사는 도내 유치원 교사 126명을 비롯해 초등교사 1,465명(수석·보건·영양·특수·시도 교류 포함), 중등교사 1,994명 등 교사급으로 모두 3,585명이다.

유․초·중등 교(원)장, 교감, 교육전문직 인사는 추후 중앙인사가 확정되면 단행할 계획이다.

정기인사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유․초등의 경우 신규교사 발령을 포함해 유치원 교사 126명, 초등교사 1,344명, 특수교사 56명, 보건교사 36명, 영양교사 22명, 사서교사 5명, 전문상담교사 2명 등이다.

중등(특수포함) 교사는 시․도간 교류를 포함해 전체 1,994명으로 수석교사 9명, 일반교사 1,891명, 전문상담교사 13명, 보건교사 17명, 영양교사 9명, 시․도간 교류 55명 등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에서도 서열명부를 기초로 교사 희망과 생활 근거지 등을 고려하는 한편, 타 시·도 전입 교원은 별거 고충 해소를 위해 가급적 희망 시·군에 배치함으로써 안정적인 교직생활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사 발표 전 실시했던 전보서열 조회 서비스는 지난해 유․초등 교사에 이어 올해는 중등교사까지 그 대상자를 확대함으로써 교사인사 투명성을 확보하고 예측 가능한 인사를 통해 교사들의 이동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여 교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