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랍스타

[뉴스에듀] "내 자식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이름도 '보성'이라고 정했어요. 먹는것으로 장난치면 3대가 망한다잖아요!"

구리시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활어회전문매장의 '보성수산' 김성학(중매인, 46) 사장은 김보영(여,12)양의 '보'와 본인 '성'의 합성어로 상호를 지었다.

김 사장은 2001년부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매장에 문을 열어 현재 활어전문매장 25개 상인회의 회장직을 겸하고 있다. 특히 10여년 전부터 '전어축제'를 개최해 상인들의 매장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를 사기위해 위해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근처가 집이라고 밝힌 백아무개(남,43)씨는 이곳(보성수산)에 8년정도 단골이라며 이날도 광어와 숭어 9만5천원 상당의 횟감을 주문했다. 백 씨는 가까운 동네에도 횟집이 있는데 왜 먼곳까지 왔냐는 기자의 질문에 "제가 장이 좀 안좋아서 다름곳에서 먹으면 아침에 복통과 설사를 간혹 한다"며 "이곳의 회는 씹는 식감도 좋지만 제 몸과 잘 맞아서 이곳을 자주 찾는다. 가격도 다른곳에 비해 저렴하다"고 말했다.

보성수산은 갑갑류, 패류(조개), 활어회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잇으나, 손님이 주문하면 바다에서 나는 생물은 산지인들과 끈끈한 신뢰와 네트웍으로 어떻게라도 공수(웃음)해 드린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랍스타는 2.5kg정도면 4인기준 온식구가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가격은 10만원 선.

김성학 보성수산 대표는 "직접 찾아 오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단골분들은 전화로 주문하면 스티로폼 박스에 택배로 1~2시간 이내에 싱싱한 활어를 집에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특히 보성수산은 500~600여명의 단골 활어 식객들이 전화 주문을 하며 자연산을 부탁하는 경우도 간혹 있어 하루 전에 주문하면 산지에서 경매를 받아 손님에 전달한다"고 귀뜸했다.

보성수산은 은나노 이온 발생 수족관을 설치해 99.99%의 은나노 이온발생장치를 통해 수족관 위생 및 환경문제, 비린 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준다. 항균작용하므로 물고기가 배출하는 이물질을 분리 제거해 주기 때문에 자주 청소를 하지 않고도 늘 청정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활어의 안정감을 취한 스트레스없는 은물먹은 기능성 활어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장을 직접방문할 경루, 활어회 예약은 1시간전에 주문하면 되고 퀵서비스나 택배로 배송도 가능하다. 

김 사장은 "음식은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기초적인 '의.식.주'의 한 부분이다"면서 "제가 특별하게 유명하지도 잘하는것은 없지만, 음식의 한 부분인 바다생선 분야에서는 손님의 식감을 맞추는데 최고가 아닌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소 :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127번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전문센터 907호.
전화 : 031-558-8886
 

▲ 랍스타     ▲ 활어매장전경     ▲ 은나노 설치 수족관     ▲ 김성학 사장     ▲ 광어와 송어 활어회     ▲ 수족관의 대게     ▲ 수족관의 활어회

(사진은 전문 사진기사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선명하진 않으니 이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