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최현석 기자] 온라인 영어회화 서비스 ‘토크리시’가 지난 2월 CJ오쇼핑 런칭방송에서 매진을 기록하는 등 대안영어교육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토크리시(www.talklish.com)는 1년 동안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240개의 상황 속 핵심 영어패턴을 온라인 가상공간 속 30여명의 등장인물과 대화하면서 영어회화를 익힐 수 있는 게임형 학습 서비스로, 애니메이션에 자신만의 캐릭터와 상황을 설정할 수 있어 게임을 하듯이 재미있게 연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토크리시 뉴욕스토리’ 이미지

지난 2월 29일(수) CJ오쇼핑에서 진행된 런칭쇼에서는 ‘토크리시 뉴욕스토리’ 설치CD 1개와 토크리시 교재 12권 세트, 토크리시 전용 헤드셋, 그리고 이근철 영어전문가의 동영상 강의 240강과 원어민 mp3 파일을 이용할 수 있는 연간 이용권으로 구성된 세트가 359,000원에 1,200세트 전량 매진된 바 있다.

CJ오쇼핑 안승아 MD는 “'재미가 있어 아이들이 서로 하려고 한다', '게임에 중독된 아이가 영어에 중독된다' 등의 호의적인 구매 상품평을 포함해 고객만족도가 98점에 달하는 등 반응이 상당히 뜨거운 편으로, 기존 온라인 학습의 지루하고 자기 관리가 어려운 단점을 보완한 것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로 생각된다”며 “런칭 방송 반응이 좋아서 오는 31일(토)에 긴급편성을 잡아 2차 방송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토크리시 패키지 2차 판매는 오는 31(토) 밤11시50분 CJ오쇼핑 채널에서 진행되며, 인터넷 사전판매는 26일(월)부터 시작된다. 문의전화는 1661-6979.

한편, 토크리시는 KBS FM ‘굿모닝팝스’ 진행자인 이근철 영어전문가가 모든 콘텐츠 제작, 개발 과정에 참여했으며, 자체 개발한 ‘챌린지 시스템’과 ‘에빙하우스 복습 시스템’을 도입해 실전 영어회화는 물론 NEAT, 토익 스피킹, 오픽(OPIc) 등 공인 영어말하기 시험에 자주 등장하는 영어표현을 익힐 수 있다. 최근 업그레이드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친구를 맺고 함께 공부를 하면 레벨이 올라가는 혜택을 주는 등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4단계 복습구간을 단계별로 자동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리뷰 시스템으로 완벽학습이 가능하다. 

올해 1월 삼성전자 직원용 영어회화 교재로 채택된 데 이어 2월부터 전국 350여개 하이스트학원 수강생을 대상으로 초중등 영어말하기 교재로 활용되는 등 취업, 이직, 승진 등을 위한 영어회화 연습이 필요한 대학생, 직장인부터 영어 말하기 영역이 포함된 국가영어능력평가(NEAT)를 대비해야 하는 초중등생까지 기존 영어권 국가로의 어학연수나 원어민 교사가 있는 영어학원 외에 영어 말하기를 학습할 수 있는 대안 프로그램으로 서서히 주목받고 있다.  

토크리시를 개발한 ㈜드리머스에듀케이션의 한진 이사는 “토크리시는 그저 외우는 영어공부가 아니라 게임을 즐기듯이 쉽고 재미있으며 1년 동안 뉴욕에서 어학연수 한 것과 같은 학습효과를 낼 수 있어, 특히 NEAT로 불안한 학부모로부터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