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뉴스에듀] 3.1절 95주년을 맞이하여 국권회복을 위해 민족 자존의 가치를 드높였던 선열들의 위엄을 기리고 3.1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16회 나라사랑한마음 걷기대회(대회장 권영욱, 천안충무병원 이사장)가 국민대통합 만세대행진이라는 주제로 3월 1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일원에서 열렸다. 

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대표회장 권영욱, 본부장 염남훈)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천안지구협의회(회장 김선길)와 천안동남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임상덕), 천안3.29만세운동기념사업회(회장 이성수), (사)한민족 평화포럼(상임의장 최문기), 나라사랑봉사단(단장 임영묵)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능진 독립기념관장, 홍문표, 양승조, 박완주 이명수 국회의원, 정진석 전국회사무총장, 전용학 전국회의원, 박찬우 전안전행정부차관, 최민기 천안시의회의장, 구본영 천안시정발전연구센터이사장, 신안철 천안시노인회장, 장덕수 천안시보훈단체협의회장 등 95개 사회단체와 한익상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장, 천안시불교사암연합회장 일로스님, 천안향교 손중찬전교 등 종교단체, 서경덕 독립기념관 홍보대사 등 시민, 학생 등 1만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30분 개회식에 이어 국민대통합은 국민행복시대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슬로건아래 펼쳐진 나라사랑한마음 걷기대회(국민대통합 만세대행진)는 대형태극기와 만장기를 앞세운 각 기관단체와 종교단체 시민들이 태극기와 무궁화꽃이 그려진 총길이 300m의 대형 현수막과 태극기를 손에손에 들고 태극기 물결을 이루며 만세재현과 함께 만세함성을 힘차게 외치며 독립기념관 겨레의큰마당에서 목천 나들목을 왕복하는 총 4.3km구간에서 선열들의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기고 희망찬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권영욱 대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우리국민은 6.25전쟁으로 인해 온 국토가 폐허로 변했지만 이후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하여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신조어를 만들어 냈을 뿐 만 아니라 도움을 받는 가난한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선진국의 반열에 오르게 된 것도 그 저변에는 3.1독립운동정신에 그 기초를 두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면서 “3.1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더 나은 미래를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행사의 참 뜻이 숨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