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바른 교육관과 굳은 사명감으로 평생 후세 교육에 헌신하다 정든 교정을 떠나는 울산지역 교원 68명 대한 정부 훈ㆍ포장을 지난달 28일 외솔회의실에서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  훈ㆍ포장을 전수받은 교원들은 2014년 2월말 정년퇴직 교원과 지난 8월말 명예퇴임하는 교원들이 포함돼 있다.

2014년 2월말 정든 교단을 떠나게 되는 초ㆍ중등학교 교원은 정년퇴직 38명, 명예퇴직 26명, 기타퇴직 4명 등 모두 68명이다.

울산여상업 김정근 교장 등 14명이 황조근정훈장을, 태화초 김화숙 교장 등 16명이 홍조근정훈장, 남창중 이규희 교장 등 11명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또, 학성초 홍영부 교장 등 12명은 옥조근정훈장, 개운초 김경수 교감 등 6명은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방어진고 김인수 교감 등 7명은 국무총리표창, 송정초교 심정임 교감 등 2명은 교육부장관표창을 받았다.

한편, 훈ㆍ포장 전수식은 긴 세월 동안 오로지 학생 교육에만 헌신한 교원들의 노고에 존경과 깊은 감사를 표하는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