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참가했다.

해외 물류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 기간 동안 우정청은 '경북지방우정청 홍보관'을 운영해 참가업체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해외 물류비 지원상담과 우체국 국제특송(EMS) 현장 접수를 진행했다.

해외 물류비 지원은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의 우체국 국제특송(EMS) 우편요금을 우체국에서 13%할인,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20% 추가 지원(업체당 월 5만원 한도 내에 대구시는 연간 200만원, 경북도는 연간 400만원)하는 혜택이 적용된다.

홍만표 청장은 "이번 홍보관을 통해 참가업체의 해외 배송비용 부담 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우체국에서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과 수출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해외 물류비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지방우정청 우편영업과(053-940-145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