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사) 한국마라톤협회(대표: 김주현)는 세계일보와 함께 난치병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2014 희망드림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 수익금 중 일부는 옥도결핍증과 모자파상풍 퇴치에 앞장서는 봉사단체인 ‘국제키와니스클럽 한국지구’에 기부된다. 기부금은 행사 당일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4년 4월 20일(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열리는데 하프, 10km, 10km단체, 5km 네 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금번 마라톤 대회를 주관한 김주현 대표는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우리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졌다. 더불어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 인구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협회는 마라톤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을 보듬고 가는 장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대회당일 오전 8시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 집합해야 한다. 대회를 주관한 협회는 참가자들에게 그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를 권유하고 있다.

주최 측에서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탈의실 및 물품보관소를 운영한다. 단 귀중품은 각자 보관해야 한다. 분실 시 피해물품에 대한 보상은 하지 않는다.

오전 9시 정각에 하프코스를 시작으로 장거리부터 10분 간격을 두고 출발한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늦어도 당일 오전 8시까지 대회장에 입장해 대회 관계자의 안내를 따라야 한다.

접수 마감은 4월 9일(수) 16시까지이다. 마감일 이전에 환불을 요청할 경우 소정의 수수료를 공제한 후 지불한다. 마감일 이후에는 일체 환불하지 않는다. 또한, 마감일 이후 입금자는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참가자 기념품 및 번호표는 대회 1주일 전까지 도착하도록 택배로 발송하며, 음료수 공급대는 매 2.5km마다 설치되고, 일정 구간마다 간식 및 스포츠 음료가 배치돼 제공된다. 또한, 참가자의 기록 향상과 완주를 위해 하프코스에 한하여 페이스메이커가 함께한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1986년 아시안게임 육상 3관왕의 주인공 임춘애 선수가 참가해 어린이 팬사인회를 열고 건강코스 함께 달리기 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