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듀] 예비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창업 아이템이 ‘외식분야’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창업포탈 창업몰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창업몰에 창업을 의뢰한 남녀 예비창업자 894명을 대상으로 15개 문항의 설문조사에서 밝혀졌다.

이 조사 결과 가장 관심 있는 창업분야에 대해 46.1%가 커피전문점이나 도시락전문점, 고깃집 창업 등의 ‘외식창업’이라고 응답했으며, 그 다음이 편의점 창업 등 유통 관련 21.2%, 소자본 창업인 인터넷 창업과 무점포 창업이 각각 7.5%, 특허 관련 신기술 벤처 창업이 4.4%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외에도 패션, 휘트니스 창업, 교육관련 창업 등이 뒤를 이었다.

창업을 준비해온 이들의 창업자금 규모에 대해서는 5000~1억 원이 전체의 38.2%로 가장 많았고, 1억~2억 사이가 25.8%, 3천~5천만원 이하 18.6%, 2억 이상이 11.1%, 1천만원 이하 6.4% 등으로 조사됐다.

창업을 하기로 결심했을 때, 또는 창업을 처음 시작할 때 자문을 받고 싶거나 어려운 점을 느끼는 분야에 대해서는 아이템 선정에 대한 문제를 가장 많이 호소했다.

창업몰 고영민 팀장은 “매년 유망 창업 아이템이나 유행 창업분야가 변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아이템이 뜨고 어떤 아이템이 손해를 볼 지에 대한 막연한 감이나 느낌으로 아이템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창업 아이템 외에도 성공창업을 고려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창업관련 지식이나 점포 입지, 상권분석, 자금조달과 관련된 재무정보, 세무 회계, 부동산법 등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한, 두 가지가 아니므로 상세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